폭군에 찍히고도 살아남는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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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https://db.itkc.or.kr/dir/item?itemId=MO#/dir/node?dataId=ITKC_MO_0104A_0180_080_0010 연산군(燕山君)은 나주(羅州)의 우부리(牛夫里)의 여자를 받아들여서 그를 총애하였다. 우부리(牛夫里)는 천한 사람의 아들이다. 그는 은혜를 믿고 제멋대로 횡포를 부리는 것이다. 남의 부녀자를 약탈하였고, 남의 농토를 빼앗곤 했다. 조정과 민간에서는 이를 근심하였으나 그 죄를 바르게 하는 자가 없었다고 한다. 병인(丙寅) 가을, 선생을 전라 도사(全羅都事) 로써 삼고, 나주에서 장살(杖殺)하였다. 스스로 헤아려 보건대 화를 면할 수 없기에 대명하고 상경하는데, 고양이가 대로(大路)에서부터 소로(小路)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길을 가리킨 것 같아 선생은 기이하게 여겨 마침내 소로(小路)로 따라갔다. 연산군(燕山君)은 우부리(牛夫里)가 죽었다고 들었고 즉시 잡아 오도록 명했는데 의금부도사는 대로(大路)로 감으로써 서로 어긋났다. 마침 중묘(中廟)가 반정(反正) 하였고, 참혹한 화를 면하였다킹냥이 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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